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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코팡안에서 한게 없다.........
그냥 하루 쉬다 온것 같았다 왜냐하면 원래는
코팡안에서 풀문파티를 하는데, 이때가 하필이면 부다 관련된 기념일이라서
마트에서 술도 안팔고 그래서, 원래는 풀문 파티도 몇일 미뤄진 상태였다.
그래서 그냥 리조트에서 술좀 마시고 핫린 비치가서 파티좀 즐기다 오려고했는데,
소주를 너무 많이 마신탓에,, 바로 취해서 그냥 골아 떨어져버렸다..
진짜로 아쉬운날이였다.. 여기는 풀문파티가 아니래도
파티를 거의 매일한다고 들었기에 그걸 노렸는데,, 그게 안됐다.
그리고 더웃긴건, 여기 타이디 리조트에 한국인이 있었다는것이다.
더더 웃긴건, 원래 여기 코팡안에는 한국사람들이 거의 안오는데... 영어 잘하는 한국인이 여기 리조트에서 리셉션을 맡고 있는것이다.
여기에 몇달 있었다고했고, 이분도 한국인이 예약을 하고 온것은 또 처음이라고 했다.
진짜 웃겼다..ㅋㅋㅋ
다음에 또가게되면 꼭 연락하고 여기로 다시 가봐야겠다.
어제 그렇게 뻗고,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코사무이로 향했다.
코사무이도 그렇게 딱히 볼건 없었지만, 그냥 바다보고, 쉬는 그런곳이였다.
그냥 요양하는곳? 이라고보면 될것 같았다.
원래 우리가 여행을 여기저기 하나라도 많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였는데.
이번 태국여행은 그냥 먹을것만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냥 푹쉬자고 했기에 그렇게 노력안하고 그냥 맘편히 쉬다 온것 같았다.
코팡안 핫린 비치 피어에서, 코사무이 빅부다 피어까지 1인당 200바트를 내고 가서,
빅부다 피어에서 라마이 비치까지 이상한 태국사람 차 타고 두명이 300바트 내고 왔다.
여기 라마이 비치에서는 비치사이드 리치 리조트 호텔이라는곳에서 머물렀는데
시설도 그렇게 나쁘지않았고, 정말 바다가 걸어서 50걸음? 정도 밖에 안됫기때문에 너무 좋았다.
그렇게 체크인을 하고, 바로 오토바이를 하나 렌트를 하고 (원래는 하루에 200바트였는데 깎아서 하루에 150바트에 빌렸다.)
그거 타고 레스토랑을 좀 돌아다녔다. 그리고 Thai food E-san food 라는 곳이 맛집이라고 해서 여기를 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정말 맛있었고, 물도 공짜로 줬다.
그리고 오토바이 타고, 차웽 비치까지 갔다가, 거기에 나잇마켓을 하길래 가서 군것질좀 하고, 그냥 구경하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저녁에 버켓이라는(바가지에 술을 주는거) 술을 바닷가에서 한잔 하고,
그대로 골아떨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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